[통신일보 = 소피아 기자]   퀸즈에일이 국산 에일맥주로는 최초로 아태시장에 진출한다.

하이트진로는 홍콩과 호주에 프리미엄 에일맥주인 '퀸즈에일'을 해외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퀸즈에일은 프리미엄 에일 특유의 진한 과실향과 아로마향을 내세워 아태시장 중 크래프트 맥주를 비롯한 프리미엄 맥주 시장의 성장이 빠른 홍콩과 호주에서 가장 먼저 수출의 물꼬를 틀었다.

하이트진로는 다른 아시아권 국가에 비해 진한 맥주 맛을 선호하는 홍콩과 대표적인 크래프트 맥주 소비 국가인 호주의 까다로운 맥주 소비자들의 입맛을 잡아 해외 프리미엄 맥주 시장에서 퀸즈에일의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퀸즈에일은 국산 에일맥주로는 최초로 세계3대 주류 품평회인 몽드셀렉션에서 에일맥주 부문 금상을 수상했으며, 에일맥주 종주국 영국에서 개최되는 IBC 2014에서 에일 타입 카테고리 내 스트롱 에일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WBC 2014에서는 엑스트라 비터타입 부문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는 호주 퀸즈에일 블론드와 엑스트라비터 330ml병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홍콩에는 블론드 타입355ml캔 제품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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