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한국사이버테크가 재해 복구 백업 솔루션인 '한글 섀도우프로텍트'의 가상화 호스트용 제품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섀도우프로텍트는 윈도우시스템의 디스크 이미지를 볼륨 스냅샷과 스케줄링 스냅샷 등의 기능을 이용해 백업하고 가상부팅기술을 이용한 복원·시스템 복원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재해복구 백업 솔루션이다.

이번에 출시된 가상화 호스트용 제품은 가상화 호스트 플랫폼의 종류와 관계없이 설치 가능하며 OS(운영체제)와 데이터 모두를 이미지 백업과 복원이 가능한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다른 가상화 호스트 머신으로의 복원이 필요할 경우에도 문제없이 실행된다. 또 가상화 호스트 머신의 DR(Disaster Recovery, 재해복구)를 구성할 경우 추가 가상화 호스트를 준비하지 않아도 한글 섀도우프로텍트의 버추얼부트 기능을 통해 5분 내외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

이준녕 한국사이버테크 대표는 “호스트 머신 별로 과금을 하는 고가의 타 소프트웨어와 달리 유연한 과금 체계로 저렴하게 백업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데이터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지금 한글 섀도우프로텍트를 이용하면 가상화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손쉽게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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