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유비벨록스가 스마트금융 보안 전문기업인 사이버씨브이에스와 스마트OTP(One Time Password) 카드 사업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OTP카드 사업은 NFC가 탑재된 콤비 IC카드를 스마트폰에 태그해 인증값(OTP 번호 등)을 생성하고 이를 금융거래 및 결제시 검증하는 형태의 인증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유비벨록스는 칩 개발과 IC카드의 제작 및 공급을 담당하고 사이버씨브이에스는 OTP 관련모듈과 관리서버 및 앱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NFC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입장에서 쉽고 편리하면서도 기존 대비 보안성이 우수한 인증용 IC카드를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양사는 우선 200만장 정도의 초도물량을 금융기관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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