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LG전자가 독자 AP ‘뉴클런’을 첫 탑재한 스마트폰 ‘G3 스크린’을 LG유플러스 전용으로 출시했다.

뉴클런은 고성능 1.5GHz 쿼드코어(ARM 코어텍스 A15)와 저전력 1.2GHz 쿼드코어(ARM 코어텍스 A7)로 구성된 빅리틀 구조의 옥타코어 프로세서다.

G3 스크린은 5.9형 풀HD IPS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가운데 화면 사이즈가 가장 크다.

이 제품은 풀HD VOD와 5.1채널 입체음향을 제공하는 ‘U+HDTV’, 1만4천여 편의 무제한 VOD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플릭스 무비’, 스마트폰에서 촬영한 풀HD급 영상을 실시간으로 안방의 TV로 볼 수 있는 ‘LTE 생방송’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에 최적이다.
 

G3 스크린은 G3의 디자인, 카메라, UX 등을 그대로 계승했다. 쉽고 빠르게 초점을 잡아주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 셀카 촬영 시 손바닥을 펼쳤다 주먹을 쥐면 3초 후 자동으로 촬영되는 ‘셀피 카메라’, 손떨림을 보정해 주는 OIS플러스 등을 탑재했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문자 입력 습관을 빅데이터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오타율을 크게 낮춰주는 ‘스마트 키보드’, 독자 보안 솔루션 ‘노크코드’ 등도 적용했다.

G3 스크린은 스피커의 출력을 1W로 높였고, 스피커 두께도 0.5mm 가량 두꺼워져 파장이 긴 중저음 구현이 유리해졌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더 큰 화면에 더 빠른 속도로 최상의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이라며 “대화면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G3 스크린 주요 사양>

크기: 157.8*81.8*9.5 mm
무게: 182g
색상: 블랙, 화이트
네트워크: 광대역 LTE-A
칩셋: 뉴클런 옥타코어(1.5GHz 쿼드+1.2GHz 쿼드)
디스플레이: 5.9형 풀HD IPS LCD 디스플레이
카메라: 후면 1,300만 화소 OIS플러스, 전면 210만 화소
배터리: 3,000mAh 착탈식
메모리: 2GB RAM / 32GB eMMC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4 킷캣
출하가: 80만3,000원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