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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랩·인터폴 "안드로이드 사용자 20%, 사이버 공격위험 직면"
이세나 기자  |  se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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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23  14: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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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카스퍼스키랩과 인터폴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실시한 '모바일 사이버 위협'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카스퍼스키랩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기기의 5분의 1인 약 백만 명의 사용자가 이 조사 기간 동안 최소한 한번 이상의 악성 코드 공격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활발한 악성코드는 기기 사용자 몰래 유료 과금 번호로 메시지를 보내는 SMS 트로이목마로 러시아, 인도, 카자흐스탄, 베트남, 우크라이나 및 독일의 사용자들이 주요 타겟이었으며, 이는 해당 국가의 사용자들이 자주 SMS를 통해 결제를 진행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범죄자들은 간편 결제시스템을 악용해 선지불된 모바일 계좌에서 범죄자의 계좌로 송금하는 것.

조사 기간 동안 공격 피해자들의 수가 증가하는 주요 원인은 트로이목마-SMS류의 악성 코드가 늘었기 때문으로 이런 악성코드는 전체 공격의 57.08%를 차지했다.

로만 운체크 카스퍼스키랩 바이러스 애널리스트는 "우리는 종종 안드로이드 시스템은 악성 코드에 노출되어도 대부분은 시스템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꽤 그럴듯하게 들리지만 작년 한 해 동안 사이버 위협의 증가와 그 유형을 볼 때 이를 간과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마단 오베로이 인터폴 이사는 "인터폴과 카스퍼스키랩이 2013년과 2014년에 걸쳐 최근 위협과 동향에 관해 공동으로 준비한 보고서에는 사이버 범죄가 전적으로 새롭게 나타난 범죄는 아니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며 "기존의 범죄 모델이 기술적으로 진보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카스퍼스키랩의 '모바일 사이버 위협' 조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Secureli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 se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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