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서울국제뮤직페어'의 공식 쇼페이스 참가 뮤지션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서울국제뮤직페어(뮤콘 서울 2014)'의 공식 쇼케이스에 참가할 국내 뮤지션을 9월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뮤콘 서울’은 'Music to Connection @ MU:CON'을 콘셉트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이태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공모를 통해 록&모던록, 댄스&일렉트로닉, 랩&힙합·알앤비·소울, 팝&재즈·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분야에서 2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뮤지션들은 국내외 음악 산업 관계자 및 해외 유명 페스티벌, 주요 마켓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뮤콘 서울 2014’의 공식 쇼케이스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 해외 유명 프로듀서의 초이스를 통해 공동 음악작업을 지원하는 ‘프로덕션 마스터 클래스’ 참가 기회는 물론, 미국의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프랑스 미뎀, 캐나다 캐나디언뮤직위크, 싱가포르 뮤직매터스 등 세계적 음악축제에 별도로 마련되는 K-POP 쇼케이스 무대에도 설 수 있다.

레퍼반, 빅사운드 등 세계 유수 페스티벌의 디렉터들과 개별 인터뷰 및 상담 기회도 얻을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쇼케이스 참가신청 자격조건은 댄스·힙합·록·발라드 등 장르 제한 없이 국내에서 활동하는 뮤지션으로, 현재 해외활동을 하고 있거나 준비하고 있어야 하며, 싱글(디지털싱글포함) 또는 EP앨범 발매한 경험이 있고, 본인(팀)곡으로 30분 내외의 공연이 가능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뮤콘 홈페이지(mucon.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뮤지션은 대중음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9월 10일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