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구직자들은 직장인으로서의 자신이 어떤 모습이기를 꿈꾸고 있을까.

취업포털 사람인이 신입 구직자 541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이 된 후 가장 꿈꾸는 모습은 무엇입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일과 사생활 모두 제대로 해내는 완벽한 모습’이 29.2%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뛰어난 업무처리 능력으로 인정받는 프로의 모습’(23.5%), ‘주거독립, 차량소유 등 경제적으로 안정된 모습’(14.8%), ‘여행 등의 여가를 즐기는 여유 있는 모습’(14.8%), ‘칼퇴근 후 외국어 등 자기계발을 하는 모습’(6.5%), ‘동료들과 사적으로도 친하게 지내는 모습’(4.3%) 등이 있었다.

이들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생활 모습은 ‘홀로 독립생활’(64.7%)을 하며, ‘본인 자동차’(35.1%)로 출퇴근하는 것을 꼽았다.

업무적으로 인정 받는 최고의 순간으로는 ‘중요한 업무를 맡아서 완벽히 해결’(29.2%)하는 것을 가장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뛰어난 성과로 고속승진 또는 연봉인상’(17.9%),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창의적 사고 발휘’(17.6%), ‘회의시간에 멋지게 PT 발표’(7.8%), ‘명료하고 깔끔한 보고서 작성’(7.4%) 등을 들었다.

한편 퇴근 후에는 ‘운동 등 각종 취미 생활’(33.5%)을 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었다. 이밖에도 ‘학원 등 자기계발’(14.2%), ‘집에서 휴식’(11.8%), ‘데이트 등 연애’(10.4%), ‘가족과의 오붓한 시간’(9.6%) 등을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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