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비영리민간단체 라이프(LIFE) (위원장 이명수, 박일준, 송인한)가 오는 22일(화) 광화문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왜 사냐고 묻거든’ 주제 아래 삶과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는 두번째 ‘라이프 콘서트(LIFE CONCERT)’를 개최한다.

‘사람을 살리는 말_voice of LIFE’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라이프 콘서트(LIFE CONCERT)’는 각계 명사들의 강연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삶과 삶의 가치’를 나누고, 사람을 살리는 말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자는 의미로 진행되는 TED쇼 형식의 토크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는 노숙인들이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자활센터 <소중한 사람들> 유정옥 대표, 자살 예방 차원의 뮤지컬 메리골드와 극단 비유의 김도태 대표, 1인 가구의 연대감 증진 및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단체 <한국1인가구연합> 송영신 대표가 참석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생명과 공동체의 소중함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 이외에도 뮤지컬 메리골드의 하이라이트 공연과 엠씨드(M-Seed) 아카펠라팀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LIFE이명수 운영위원장은 “힘들고 버거운 마음에 지쳐있을 때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말 한마디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두번째 콘서트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는 공동체 운동에 진정한 공감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두번째 LIFE CONCERT가 열리는 광화문 올레스퀘어는 KT의 장소 후원으로 진행되며, LIFE CONCERT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접수 및 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라이프 페이스북(www.facebook.com/LIFEwooriga)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LIFE. 우리가 삶을 말하다’는 연간15,000명에 이르는 대한민국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지난해 12월 자살예방행동포럼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비영리민간단체로 최근 활동명을 LIFE로 정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