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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조원 규모 벤처펀드 조성...'창업' 활성화
이세나 기자  |  se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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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16  13: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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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중소기업청은 창업·벤처기업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년도보다 30% 늘어난 2조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조 5,374억원에 비해 32.6% 증가한 5,470억원을 투입될 예정이다.

창업 3년 이내 기업은 1,000억원 규모의 창업초기 벤처펀드와 300억원 엔젤매칭펀드를 이용할 수 있다.

창업초기 펀드는 업력만 3년 이내 창업기업이면 유흥업종 등 일부업종을 제외하고 투자를 받을 수 있으며, 엔젤매칭펀드는 엔젤투자자가 창업기업에 먼저 투자하면, 동일한 금액만큼 후속투자를 해주는 벤처펀드다.

다만, 엔젤매칭펀드는 매출 10억원 미만의 벤처·이노비즈 기업에 대해서는 업력제한을 적용하지 않는다.

해외진출, 나스닥 상장, 다국적기업과 인수합병(M&A) 등 글로벌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을 위한 벤처펀드로 조성한다. 한국형 요즈마펀드(총 2,000억원), 해외진출펀드(1,500억원), 외자유치펀드(1억불), 중견기업펀드(800억원), 해외기업 M&A 펀드(200억원) 등 이다.

여성이 최대 주주이거나, 여성이 대표이사인 기업(여성벤처펀드 100억원), 수도권(서울·인천·경기도) 이외 지역기업(지방벤처펀드 200억원), 실패 후 재도전 기업(재기펀드 200억원), 사회적 기업(사회적기업펀드 50억원) 등이 이용할 수 있는 펀드도 조성된다.

업종별·산업별로 특화된 벤처펀드를 조성하며, 기업들은 업력 제한 없이 영위하는 업종에 따라 관련 펀드를 선택할 수 있다. 제약 및 바이오 펀드 1,000억원, 부품소재 펀드 200억원, 특허 및 기술이전 사업화 펀드 600억원, 디지탈 콘텐츠 펀드 1,000억원, 영화·게임·공연·콘텐츠 펀드 2,170억원 등 이다.

회수 지원 세컨더리 펀드는 개별 기업들이 직접 이용할 수는 없으나, 창업→성장→회수·재도전의 원활한 선순환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해 구주(舊株)에 주로 투자하는 ‘세컨더리 펀드’를 1,2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세컨더리 펀드 내에는 유한책임조합원(LP) 지분을 블록딜(Block Deal)형태로 인수하는 ‘LP 지분 유동화 펀드’ 700억원을 신설한다. 

[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 se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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