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체인지 홈페이지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4)의 은메달 소식에 국내외 팬들이 청원서를 제출하겠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국제비영리 사회운동 홈페이지 '체인지'에는 현재 '소치 올림픽의 여자 피겨스케이팅 채점 결과를 공개하고 재심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지금까지 무려 198만여명이 서명에 동참한 상태다.

앞서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을 받아 합계 144.19점을 기록, 총점 219.11점을 받았다. 그러나 김연아는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예상치 못한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