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겨울철만 되면 어린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아토피 때문에 걱정이 앞선다. 아토피가 시작되면 엄마들은 밤새 가려움을 호소하며 칭얼대는 아이를 달래느라 함께 밤을 새우기 일쑤다. 

겨울철 아토피 피부염을 슬기롭게 예방하는 방법은 없을까? 아토피 때문에 고민이라면 환경부가 개발한 '아토피피부염 교육용 어플(환경과 아토피피부염)'을 이용해 보자.
 

이 어플은 환경부가 고려대 안암병원·삼성서울병원·울산대병원 등 알레르기 질환 환경보건센터에서 제작한 아토피피부염 교육 자료를 토대로 개발된 공짜 프로그램이다.

스마트 기기는 물론 PC로도 볼 수 있고, 소아환자 가족,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일선 교육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어플은 ‘초미세먼지’, ‘실내 유해인자’ 등으로 유발되는 아토피피부염의 개념, 증상, 원인, 진단, 치료, 예방·관리 방법 등 6개 메뉴로 구성, 그래픽과 동영상, 사진을 통해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모바일(스마트폰) 사용자의 경우 ‘환경과 아토피피부염’으로 검색, 설치 후 이용 가능하며 PC 사용자는 고려대 환경보건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