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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집·학원 등 400곳 실내공기질 컨설팅
남덕산 기자  |  peter@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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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7.22  13: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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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서울시가 10월 말까지 어린이집·산후조리원·노인의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400개소를 대상으로 무료 실내공기질 관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관리대상은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으로 올해 새롭게 관리대상에 포함된 1,000㎡ 이상의 학원을 비롯해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노인의료복지시설, 의료기관 등 건강민감층 이용시설 240개소, 영화관, 학원, PC방, 전시장 신규 법적용시설 등 160개소다.

실내공기질 컨설팅은 서울시가 지정한 전문기관의 실내공기질 관리 전문가가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등 대상시설을 직접 방문해 실내 공기를 측정하고 시설관리 실태를 조사해 시설별로 맞춤형 관리방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내공기 측정은 기본적으로 6개 항목(총부유세균,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온·습도)에 대해 이뤄지며 그 결과를 토대로 시설별 관리 대상항목의 주요 오염원을 분석해 이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단순한 항목을 측정하는 방식이 아닌 환기주기 확대, 청소방법, 청소시간 변경 등 가급적 비용이 들지 않거나 곰팡이·습기 제거 작업 등 소액의 비용으로 공기질 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시설별 맞춤형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강희은 서울시 기후대기과장은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산모 등 건강민감계층이 오염된 실내공기에 노출될 경우 상대적으로 세균 번식 등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 아토피 등이 걸릴 확률이 높은 만큼 적절한 실내공기질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 주기적인 실내환기와 청소로 실내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 peter@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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