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지혜 기자]   지난 3일 방송된 MBC '사남 일녀' 첫 회가 시청률 5.5%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가 출연한 MBC '사남 일녀' 첫 회의 전국가구 시청률은 5.5%로 MBC 전작프로그램 '우리집 막둥이'의 지난주 시청률 3.0%보다 2.5%P 높았다고 밝혔다.

특히 '사남 일녀'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7.3%로 '우리집 막둥이'의 지난주 수도권 시청률 3.6%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로 첫 회를 시작했다.

'사남 일녀'는 지난주 '우리집 막둥이'에 비해 여자 40대 전국시청률이 2.9%P 상승하며 시청률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이어 남자 50대(2.2%P 상승)와 남자 40대(1.9%P 상승) 시청률이 많이 상승해 특히 40~50대 중년 시청자들이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사남 일녀'의 전국시청률은 동시간대 방송한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13.5%)보다 8.0%P, KBS2 'VJ 특공대' (5.8%)보다 0.3% 낮지만, KBS1 '부국의 조건' (4.3%)보다는 1.2%P 높은 시청률로 출발했다.

[통신일보 = 이지혜 기자 / sophi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