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지혜 기자]   MBC ‘메디컬 탑팀’의 오연서(아진 역)가 ‘탑팀’의 환자로 수술대에 올랐다.

지난 주 계속되는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던 아진이 검사결과 엠이엔 타입 원(다발성 내분비선종 제1형-내분비계통의 장기에 동시다발적으로 종양이 발생하는 유전성 질환) 으로 밝혀져 탑팀 멤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아진의 수술을 위해 뿔뿔이 흩어졌던 탑팀 멤버들이 다시 ‘탑팀’ 으로 뭉치며 아진이 수술대에 올라 시청자들을 긴장시켰다.

수술을 앞둔 아진은 주영(려원)을 찾아가 유전자 이상으로 발병하는 자신의 병을 치료와 함께 연구해 나가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아진과 같은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 연구에 도움이 되고 싶어 하는 따뜻한 의사로써의 면모를 보였다.

아진의 수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진의 수술 무사히 마치길!’, ‘꼭 살았으면 좋겠어요!’, ‘탑팀의 실력을 믿습니다! 수술 꼭 성공하길!’, ‘보는 내가 울컥 ㅠㅡㅜ’, ‘수술 성공해서 태신이랑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진의 수술결과는 12일 목요일 밤 10시 MBC ‘메디컬 탑팀’ 마지막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신일보 = 이지혜 기자 / sophi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