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한성호 기자]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14일 오후 3시 30분 부산 벡스코 프레스룸에서 스마일게이트,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동아대 창업지원단 등과 함께 지역내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업무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부산지역 내 게임을 비롯한 문화콘텐츠 분야의 청년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협약식에는 부산대 산학협력단 김형국 단장을 비롯해 스마일게이트 양동기 부사장과 서상봉 인큐베이션센터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 동아대 창업지원단 손동기 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 기관들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Start-Up(소규모 신생·창업 기업) 기업 발굴 및 육성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하며 이를 위한 창업보육 공간 제공과 창업 멘토링을 통하여 부산 청년창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김형국 부산대 산학협력단장은 “학생창업 활성화는 정부의 창조경제정책 실현의 중요한 열쇠로서 이번 MOU가 지역의 대학생 취업률 향상에 도움이 되고 이를 통하여 우수 인재가 지역을 기반으로 안정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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