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지혜 기자]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서울 COEX에서 진행되는 ‘2013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외국 참가단의 통역 및 행사를 진행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대학생 중(휴학생 포함) 영어 또는 기타 언어가 가능한 자 또는 국내 거주 외국인, 해외 동포 중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통역 자원봉사자는 해외 참가자의 전시준비일 및 전시 기간 동안 주최 본부의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전시회 일정 및 장소 등 관련 정보 제공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소정의 봉사료와 자원봉사자용 티셔츠를 제공받고 ‘통역 자원봉사자활동 확인증’을 발급받게 된다.

지원자는 오는 11월 7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 사업공고 내에서 자원봉사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어학관련 증명서 스캔본과 함께 온라인상으로 제출하면 된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3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올해 9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전세계 30여 개국의 특허정보, 기술을 가진 기관이 참여하여 발명품 전시뿐 아니라 발명품의 홍보와 기술이전 및 사업화의 기회도 제공하는 국제적인 교류의 장이다.

또한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3 한국 상표·디자인 주간’에서도 통역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12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서울,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진행되며,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 사업공고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통신일보 = 이지혜 기자 / sophi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