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e커머스 마케팅 엔지니어 그룹 '키워드브릿지'가 큐레이팅 기반 플랫폼 ‘겟앤쇼’를 통해 기업간의 다양한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컨텐츠 공유마켓’(Contents Sharing Market)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겟앤쇼의 ‘컨텐츠 공유마켓’은 오픈 API 시스템을 활용해 업체간 서로의 다양한 컨텐츠와 데이터를 공유하고 개방형 협력을 실현하는 서비스 채널로서 인터넷을 활용하는 모든 기업의 컨텐츠를 노출하고 일 평균 30만 명의 유저들과 공유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즉 겟앤쇼와 파트너십 관계를 맺은 업체가 ‘컨텐츠 공유마켓’ 플랫폼에 데이터를 업로드하고 해당 데이터가 겟앤쇼 내 특정영역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컨텐츠 제공업체로의 아웃링크를 보장해 컨텐츠 제공업체는 신규 방문자의 유입과 카테고리 별로 다양한 고객층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업이 업로드 한 컨텐츠는 겟앤쇼가 최근 개발한 쇼핑검색엔진의 검색결과에도 함께 노출된다. 겟앤쇼의 쇼핑검색엔진은 사용자의 관심정보와 검색 키워드에 따라 상품 및 쇼핑몰 별 기획전, 이벤트 등 할인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겟앤쇼는 컨텐츠 제공업체의 활성화를 위해 공유된 컨텐츠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 및 글로벌 웹사이트까지 무료로 구축해준다.

키워드브릿지 관계자는 “날로 격화되는 경쟁과 극심한 변화 속에서 생존하는 확실한 방법은 개방형 협력이며, 이는 기업의 성장동력 될 것”이라며 “기업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컨텐츠와 서비스의 가치를 더 높이는 수단으로 컨텐츠 공유마켓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겟앤쇼의 컨텐츠 공유마켓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www.getnsho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 peter@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