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현대아이비티(대표 전용하)가 19일 근화제약(대표 이주형)과 비타민C 양모제 ‘헤어2:8’과 ‘바르는 비티민C 여드름용 제품’에 대한 공동판매계약을 체결하고, 근화제약의 유통망을 통해 본격적으로 전국의 병원과 약국 판매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존 탈모시장과 여드름 시장의 판도재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대아이비티는 세계최초로 순수 비타민C를 1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피부 깊숙히 공급하는 첨단 바이오 신물질 비타브리드C를 활용한 양모제 ‘헤어2:8’을 출시한 바 있다. ‘헤어2:8’은 공개효능테스트를 통해 안전성과 양모효과가 입증되어 탈모인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된 ‘순수비티민C 여드름용 제품’을 9월초에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아이비티의 신물질인 비타브리드C는 미국 화학잡지(JACS)에 등재되었고 네이쳐지(Nature)의 하이라이트로 소개된 바 있는 차세대 바이오 융합기술을 활용한 피부전용 비타민c미네랄로서, 세계 각국에 특허등록을 마쳤으며, 국제 화장품 원료규격집(ICID)에도 등재된 바 있다.

최근 다국적 제약업체인 알보젠(Alvogen)이 인수한 근화제약은 현대아이비티로부터 비타민C 양모제와 여드름용 제품을 전국의 2,500곳의 병원과 전국의 약국에 공급할 예정이며,현대아이비티는 이번 계약을 통하여 제품의 판매를 위한 전국 병원과 약국 유통망을 단숨에 확보하게 됐다.

현대아이비티는 근화제약과의 공동판매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비타민C 양모제 ‘헤어 2:8’과 ‘비타민c 여드름용 제품’ 등을 전국의 병원과 약국에 판매함에 따라 탈모 및 여드름 전용 화장품 시장에서 획기적인 신규 매출을 추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아이비티는 근화제약과 공동으로 아토피등 비타민C를 이용한 각종 피부질환 치료제 제품을 개발, 출시할 계획이다. 

[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 se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