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유재욱 기자]   와콤이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위한 두 번째 애플리케이션 '뱀부 루프'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뱀부 루프는 창의성을 더해줄 수 있는 사진공유 및 메세지 기능을 결합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에서 촬영한 사진에 삽화를 넣거나 개인 취향에 맞게 그림 그리기, 낙서하기, 만화 그리기, 글 쓰기 등을 하고 친구, 가족, 동료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카드'는 받는 사람의 코멘트, 웃는 얼굴 아이콘, 그림 등을 표시해 서로 주고받을 수도 있다. 또한 트위터, 페이스북, 텀블러, 구글 플러스와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공유도 가능하다.

카드의 그림은 스마트폰 표면에서 펜 또는 손가락으로 빠르고 정밀하게 반응하는 고품질의 '잉킹' 기술을 탑재해 매우 선명하고 정확하게 보여진다. 이는 스마트폰 위에서 그림을 그리는 동안 완벽하고 자연스럽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준다.

뱀부 루프는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다양한 사진 필터와 프레임들로 구성된 갤러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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