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유재욱 기자]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이 기존 음성인식의 성능을 두 배로 끌어올려 300만 단어로 차량에 최적화 된 대어휘 음성인식이 가능한 ‘파인드라이브 iQ 3D 5000v’를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듀얼코어 CPU로 가장 빠른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300만 단어 대어휘를 인식하는 ‘fineSRTM 11.0’, 연비 절감과 안전운전을 도와주는 ‘연비짱’과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기능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는 제품이다.

‘fineSRTM 11.0’ 기능은 300만 단어에 이르는 대어휘를 매끄럽게 인식할 뿐만 아니라 각종 소음이 발생하는 자동차 환경에서 사람의 목소리만 증폭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발된 파인디지털 특화 기술이다.

처리 속도가 125% 더 빨라진 초고속 듀얼 코어 CPU인 CortexTM - A9 Dual Core를 탑재해 3D 내비게이션을 빠르고 매끄럽게 구현해 냈다. 깨끗한 화면을 구현하는 NEONTM 가속 900MHz급 비디오 코어와 빠른 처리속도를 자랑하는 ARM의 초고속 듀얼 GPU MaliTM-400 MP2로 국내 최고 속도인 최대 평균 30프레임을 표출해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전자 지도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블랙박스와 연동하면 운전 중 차선 이탈시 경보음이 울려 운전자에게 주의를 주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을 제공한다. 고급차량에서 주로 옵션으로 제공되는 이 기능은 파인디지털의 블랙박스인 파인뷰 뿐만 아니라 AV 출력이 지원되는 블랙박스라면 모두 가능하다.

파인드라이브는 ‘iQ 3D 5000v’ 출시기념 이벤트로 7월 31일까지 iQ 3D 5000v를 구입한 고객에게 ‘Fine OBD II 블루투스 패키지+Wi-Fi 동글’ 또는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선택 가능하도록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Fine OBD II 블루투스 패키지+Wi-Fi 동글’을 장착하면 ‘연비짱’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차량의 평균연비와 순간연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다른 차량의 연비와 비교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연비 절약 운전을 할 수 있다. 또 리얼타임 3D 지도를 이용할 수 있고 실시간 업데이트 및 TPEC보다 빠른 리얼타임 길안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파인드라이브 iQ 3D 5000v’ 메모리는 16GB, 32GB이며, 기본 패키지 구성품과 연비짱 기능이 가능한 ‘Fine OBD II 블루투스 패키지’로 구성됐다. 제품 소비자 가격은 기본 구성 모델인 16GB+3종 패키지 36만 9천원, 32GB+3종 패키지 41만 9천원이며 총 8종이 판매된다.

김병수 파인디지털의 이사는 “파인드라이브 iQ 3D 5000v는 각종 소음이 발생하는 차량 환경 속에서 사람의 음성을 가장 정확하게 인식하는 파인디지털의 진보된 음성인식 기술이 집약돼 있는 내비게이션”이라며 “운전자의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에 주력해 보다 안전한 운전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일보 = 유재욱 기자 / superyou@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