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이 ‘2013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 온라인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환경사랑 공모전은 지난해까지 ‘환경보전홍보대상’과 ‘정크아트공모전’으로 개별 진행되었던 두 공모전을 통합해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공모전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사진과 지면광고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환경보전홍보대상’은 지난해까지 17회, 폐자원을 활용하여 제작한 창작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크아트대상’은 7회까지 진행되었으며 각 수상작은 환경의 날 등 환경분야 주요 행사와 환경보전 캠페인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환경보전홍보대상’의 사진분야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 및 ‘훼손된 환경’,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담은 장면’ 등을 주제로 촬영된 가공하지 않은 사진 작품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고 지면광고 분야는 환경보전 실천 의식을 고취하는 순수 창작 이미지 광고 작품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함께 진행되는 ‘정크아트대상’은 폐금속, 폐고무, 폐플라스틱 등 폐자원을 복합자재로 사용하여 제작한 순수 창작 작품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공모전 접수는 환경사랑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kecopr.or.kr)에서 가능하며, 오는 27일부터 각 부문 순서로 7월 3일(사진), 7월 8일(지면광고), 7월 10일(정크아트)까지 약 2주간에 거쳐 이뤄진다. 정크아트대상은 1차 합격자에 한해 실물작품 접수에 대한 사항을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사진, 지면광고, 정크아트 각 분야 15명씩 총 45명으로, 대상은 환경부장관상, 금상 이하는 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총 상금 5천6백4십만원의 규모로 사진 분야 대상 수상자에 상금 4백만원, 지면광고 분야 대상 수상자에 상금 5백만원, 정크아트 분야 대상 수상자에 상금 7백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8월 23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