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발효건강식품 전문기업 에바다인터네셔널(대표 김남완, www.evada.co.kr) 은 남성과 여성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한방허브 성분과 미네랄을 다량 함유한 고급건강커피 '에바다 남자커피' '에바다 여자커피' 등 2종을 개발하는데 성공, 5월중 자체 유통망을 통해 국내 시장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사진제공= 에바다인터네셔널)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녹용커피, 다이어트커피에 이어 남성과 여성 건강에 좋은 한방허브 성분 건강커피 '남자커피'와 '여자커피'가 등장해, 커피업계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부상할 전망이다.

발효건강식품 전문기업 에바다인터네셔널(대표 김남완, www.evada.co.kr) 은 남성과 여성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한방허브 성분과 미네랄을 다량 함유한 고급건강커피 '에바다 남자커피' '에바다 여자커피' 등 2종을 개발하는데 성공, 5월중 자체 유통망을 통해 국내 시장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에바다 '남자커피' '여자커피'는 7년간 다양한 한방허브 엑기스를 추출해 30여종의 첨단바이오 발효건강식품을 개발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커피와 접목시킨 일종의 힐링커피다.

이들 제품에는 포화지방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커피크리머 대신 몸에 좋은 한방허브 성분이 15~18%나 포함돼 있는게 특징이다. 고급 한방허브 농축액을 특수효소로 발효처리한 후 건조시켜 고급 커피과립과 혼합했기 때문에 물에 잘 녹고, 목넘김도 부드러우며 체내에 부담없이 흡수된다.

'남자커피'는 오미자, 복분자, 구기자, 사상자, 토사자 등 오자(五子)에 산수유, 숙지황, 생지황 등 남자에게 좋다고 알려진 16가지 한방 발효허브 성분이 다량 포함돼 있다. '오자'는 한방에서 남성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전통 약재 5종을 말하는 것으로, 예로부터 임금들이 옥체를 보전하기 위해 차로 다려 식사후 즐겨 마셨던 건강강장식품이다. 한방에서는 복분자는 자양강장, 성기능 강화, 오미자는 오장육부에 활력을 주며 사상사는 기력을 보충하고 신장과 간을 보호하며, 구기자는 자양강장, 피로회복, 고혈압, 토사자는 간과 신장을 보호하는 것으로 각각 알려지고 있다.

'여자커피'에는 요즘 웰빙족에게 인기있는 백수오와 숙지황, 황기, 진피, 구기자, 당귀, 녹각 등 여성에게 좋다고 알려진 한방 발효허브 성분이 무려 18종이나 포함돼 있다. 전통한방에 따르면 백수오는 머리를 검게 해주며 부인 산후병과 피로감 회복에 좋고, 숙지황은 허리·무릎통, 월경이상, 황기는 자궁하수·위하수·탈홍·자궁출혈, 진피는 뭉친 기를 풀어주고 비장기능을 강화해 구토, 소화불량, 헛배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와함께 미네랄이 듬뿍 함유된 미국 콜롬비아산 최고급 '아우노 유기농 미네랄 슈가'를 채택해 고급 웰빙커피로 손색이 없게 마무리했다. '아우노 슈가'는 국제인증기관 ECOCERT의 인증 받은 제품으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사탕수수를 압착해 원액을 추출한 후, 이를 끓여서 졸인 다음 전통용기에 담아 자연상태로 굳혀 친환경 용구로 분쇄한 인디안 전통 천연 미네랄 슈가다.

아우노 미네랄 슈가에는 100g당 칼슘이 1일 권장 섭취량의 절반이 넘는 293mg 포함돼 있어 미네랄이 거의 없는 정제설탕보다 600배 가량 풍부하다. 철분도 하루 권장량의 77%인 11.5mg, 마그네슘은 83.4mg, 망간 2mg, 아연 2.4mg이 각각 포함돼 있다. 반면 열량은 400Kcal인 정제설탕보다 휠씬 적은 351Kcal에 불과하다.

김남완 에바다인터네셔널 대표는 "하루평균 2천만명 이상이 매일 2~3잔씩 마시는 커피믹스를 몸에 좋은 발효효소와 미네랄이 듬뿍 함유된 건강식품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국민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남자커피·여자커피'를 개발하게 됐다"면서 "남성에겐 활기 넘치는 하루를, 여성에겐 건강을 도와주는 한방허브 커피로 새로운 '발효효소 건강커피' 신화를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에바다인터네셔널은 지난 2006년 설립된 이후 자체 기술력으로 천연물 발효효소 건강식품 30여종을 개발, 전국 70여개의 지사와 대리점 유통망을 통해 공급해 온 중견 바이오 기업이다. 다수의 국내외 특허와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해외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세계적인 발효효소 전문기업으로 부상할 계획이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