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지혜 기자]   이태리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가 신제품 ‘비아 볼로냐’(VIA Bologna)를 선보였다.

‘비아 볼로냐’는 이태리어로 '로드(road)', '웨이(way)'의 단어를 뜻하는 비아(VIA)와 이태리 동북부 지방인 볼로냐(Bologna)의 조합으로, 이태리의 풍경과 생활, 감성 등을 디자인에 반영한 제품이다.

라이더백과 지갑, 벨트로 구성된 ‘비아 볼로냐’는 레드, 화이트, 그린의 삼색 스트라이프를 넣어 세련된 이태리의 느낌을 연출했다. 또한 '붉은 색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볼로냐의 레드 컬러를 과감하게 사용해 패션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브루노말리는 최근 국내에서 '자출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불어 닥치고 있는 자전거 열풍에 맞춰 이번 라인을 선보였다. 자전거를 패션의 일환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비아 볼로냐’의 대표 상품을 라이딩백으로 출시한 것.

‘비아 볼로냐’ 라이딩백은 간단한 수납이 가능한 크로스형 백팩 형태에 자전거에 장착해도 멋스러움이 묻어나는 날렵한 디자인과 활동하기에도 편안한 디테일로 자유로운 감성을 부각시켰다.

‘비아 볼로냐’ 라이딩백은 레드와 탠컬러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35만원이며, 지갑과 벨트는 각각 17만원, 13만원이다.

한편, 브루노말리는 비아 시리즈를 이태리의 감성적인 가치를 담아낸 특색 있는 제품으로 연속 출시할 계획이며 그 두 번째 시리즈는 오는 6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통신일보 = 이지혜 기자 / sophi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