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이태리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가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맬 수 있는 백팩인 ‘파코 에스티보’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파코 에스티보는 기존 가죽 소재의 파코 백팩에다 여름철 감성에 어울리는 소재와 색상을 반영한 제품이다. 에스티보는 이태리어로 여름이라는 뜻이다.

무더운 여름철에도 최적의 착용감과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가벼운 면 감촉의 폴리트윌(Polytwill) 원단을 사용해 시원한 질감을 살렸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가죽을 포인트로 매칭해 클래식 모던의 시크함도 놓치지 않았다.

또한 이번 여름 핫 트렌드인 블루와 오렌지, 그린의 비비드한 색감으로 출시돼 정장 차림에는 세련된 트렌디함을, 캐주얼 차림에는 산뜻한 발랄함을 선사한다. 가격은 38만원.

한편, 브루노말리 파코 에스티보는 남성을 위한 여름 백팩이며, 여성을 겨냥한 아이템으로는 ‘데일리 U 에스티보’가 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