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현실연애의 모든 것을 솔직 담백하게 그려내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영화 <연애의 온도>가 개봉 첫 날 9만7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은 물론 개봉첫 날 9만7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당당히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는 지난 해 극장가에 신드롬을 일으킨 <건축학개론>과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는 수치다.

<건축학개론>은 개봉 첫 날 549개의 스크린에서 66,580명의 관객을, <내 아내의 모든 것>은 502개 스크린에서 87,79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현재 <연애의 온도>는 이보다 적은 488개의 스크린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어 더욱 뜨거운 흥행세를 일으킬 전망이다.

현실감이 제대로 느껴지는 탄탄한 드라마와 이민기, 김민희 민&민 커플의 폭발적인 케미스트리, 조연 배우들이 선사하는 깨알 같은 코믹요소로 영화계 안팎의 호평을 받고 있다.

개봉과 동시에 흥행에 청신호를 켠 <연애의 온도>는 솔로, 커플 구분 없이 두터운 지지를 받으며 절찬 상영 중이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