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해당방송캡처

[통신일보 = 이지혜 기자]   방송 3사의 수목 드라마 시청률이 박빙에 대결을 펼치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는 27일 방송된 시청률을 분석한 결과, 전국 기준 수목드라마 시청률은 MBC <7급 공무원>이 11.8%로 1위를, 수도권 기준에서는 KBS2 <아이리스 2>가 13.5%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 전국과 수도권 기준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했던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11.5%로 1위를 차지하지 못했다.

시청률 차이는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7급 공무원>의 11.8%와 최저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11.5% 차이는 불과 0.3%p 이내였다.

이는 지난 주 최고 시청률인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12.9%와 최저 시청률인 <아이리스 2> 11.7%의 차이 1.2%p보다도 더욱 좁혀진 것이다.

방송 3사 수목드라마의 주 시청자 층도 각각 다르게 조사됐다. 전국 기준으로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50대 여성이 10.5%, <7급 공무원>은 40대 여성이 9.4%, <아이리스2>는 40대 남성이 8.7%로 나타났다.

[통신일보 = 이지혜 기자 / sophi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