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강북지역의 직장인 평균연봉 차이는 약 204만원으로 나타났다.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www.payopen.co.kr)가 2011년 매출액 상위 50개 기업의 직원 평균연봉을 강남지역과 강북지역으로 분류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강남지역 직장인 평균연봉은 약 6,555만원으로 나타났고, 강북지역 직장인 평균연봉은 약 6,351만원으로 나타났다. 

강남지역 직원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현대자동차 8,900만원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기아자동차 8,400만원, 현대모비스 8,300만원, 우리투자증권 7,900만원, 삼성전자 7,700만원, 한국수력원자력 7661만원 순으로 조사되었다. 

강북지역에서는 삼성생명보험의 직원 평균연봉이 8900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뒤를 이어 농협중앙회 8,838원, 여천엔씨씨 8,700만원, 현대해상화재보험 8,400만원, 삼성화재해상보험 8,300만원, 대우조선해양 7,200만원순으로 조사되었다. 

매출액 1위 삼성전자는 평균연봉 순위 7위, 매출액 2위 SK이노베이션은 평균연봉 31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