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어바이어코리아(대표 양승하)는 새로운 데이터 네트워킹 솔루션인 ‘어바이어 VSP 7000’과, ‘어바이어 VPS (AVAYA Virtual Provisioning Service)’ 출시를 통해 어바이어 차세대 가상화 전략인 베나 (AVAYA VENA)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어바이어 VENA의 핵심 기술인 SPB (Shortest Path Bridging)는 어바이어에서 개발/제안하여 IEEE 802.1aq로 표준화 되었으며 타벤더와의 호환성 테스트를 마치고 차세대 네트워크 가상화를 위한 핵심 프로토콜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어바이어는 SPB를 기반으로한 네트워크 가상화 솔루션인 VENA를 발표하였으며 데이터센터 및 엔터프라이즈의 네트워크 가상화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러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VSP 9000을 이용해 코어망에서의 네트워크 가상화 및 가상 서비스 네트워크 (Virtual Services Network)를 생성할 수 있으며, VSP 9000을 기존 가상화 네트워크에 연동해 서버 또는 네트워크 종단까지 가상화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게 되어 가상화 서비스 및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좀 더 수월하게 구축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VSP 7000은 1,280Gbps의 스위칭 패브릭 및 5Tbps 이상의 Fabric Interconnect를 이용해 서버팜에서 발생하는 많은 트래픽을 500 나노 초(Nano Second 0.5㎲) 이하의 지연율 (Latency)로 처리가 가능하여 지연율에 민감한 서버간 통신 및 트랜잭션이 많은 서버팜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다.

어바이어 VPS (AVAYA Virtual Provisioning Service)는 네트워크 가상화 및 가상서버를 관리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관리자가 애플리케이션과 네트워크 가상화를 더욱 쉽게 통합/운영 할 수 있는 가상화 관리 솔루션이다. 또한 VPS를 이용해 서비스 프로비져닝, 네트워크 구성의 자동화(Network Automation) 등 업무 효율 및 환경을 개선할 수 있으며 복잡해 지는 네트워크를 단순화 할 수 있고 운영비용 (OPEX) 또한 줄일 수 있게 된다.

특히 VSP는 여러대의 가상 서버의 활성화 및 비 활성화되는 상태 변화에 네크워크가 완벽하게 동기화될 뿐 아니라 관리자가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향상 시킬 수 있다.

또한 네트워크 배치 및 분배 작업을 자동으로 실행함으로써 네트워크 설정에 필요한 비용 및 인력을 최소화하고, 사람의 실수로 인한 장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보다 안정적인 네크워크를 운영할 수 있다.

어바이어 코리아의 양승하 대표는 “클라우드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보다 쉽고 빠르게 운영할 수 있는 IT 가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어바이어의 VSP 7000과 VPS를 기존 VSP 9000과 연동하여 데이터센터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사용의 최적화를 구현하는 어바이어의 데이터 가상화 포트폴리오를 보다 강화하게 됐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