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8개월 만에 연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소속사 쇼파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유리는 지난 24일부터 26일 3일간 한전아트센터에서 CJ문화재단의 제작지원과 함께한 신보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생각을 멈추다 보면’을 개최하며 팬들과 만났다.

최유리는 신보의 앨범명이자 수록곡인 ‘생각을 멈추다 보면’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단 하나’, ‘사랑에게’, ‘동그라미’, ‘바람’, ‘잘 지내자, 우리’ 등 신곡을 포함해 그간의 음악 활동을 집약한 풍성한 셋리스트로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올해 많은 아티스트들은 물론 BTS 뷔가 공식 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짧은 커버를 보여주기도 한 ‘숲’을 더욱 섬세한 감성으로 선보이며 많은 팬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에는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으로 화제를 자아내기도 했다. 첫날인 24일에는 멜로망스의 김민석이 무대를 채웠으며, 25일 김범수, 26일에는 아일이 게스트로 명품 라이브 무대를 펼치며 공연의 열기를 배가시켰다.

한편, 최유리는 오는 12월 22일 오류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마음선물’ 콘서트를 포함하여 2023년 연말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난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