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는 모바일 솔루션 전문 기업 인포뱅크와 AI 휴먼(AI Human) 영상 메시지 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화형 AI 휴먼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텍스트, 이미지 중심의 메시지 발송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휴먼이 등장하는 영상 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많은 양의 정보 전달이 어려웠던 텍스트, 이미지 기반 메시지 서비스의 전달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이는 향후 교육, 뉴스, 선거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딥브레인AI는 딥러닝 기반의 영상·음성 합성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융합한 대화형 AI 솔루션을 활용해 AI 인물 영상 메시지 서비스에서 활용 가능한 AI 휴먼을 구현한다. 사용자는 별도의 촬영 없이 텍스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AI 휴먼을 활용한 영상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특히, 인포뱅크 플랫폼을 활용해 AI 인물 영상 메시지를 대량으로 보낼 수 있어 활용도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AI 휴먼은 PC와 모바일, 키오스크,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구동할 수 있는 뛰어난 유연성을 자랑한다. 딥브레인AI는 이 같은 장점을 앞세워 금융, 교육, 미디어, 스포츠,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비즈니스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모바일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선도하는 인포뱅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AI 휴먼을 활용한 영상 메시지 서비스 시장을 개척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AI 휴먼 기술 기반 서비스를 다각도로 모색해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사용경험과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딥브레인AI는 SKT ‘AI 최경주 프로젝트’ 참여, KT와 호텔용 AI 컨시어지 서비스 개발, 프리드라이프와 AI 추모 서비스 출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휴먼을 활용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빅테크 기업 레노버와 공동 웨비나를 진행하고,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활발한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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