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악연맹과 아스포즈, 한국체육학회 협약식 장면.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가운데), 성광제 아스포즈 대표(오른쪽), 이한경 한국체육학회장(왼쪽). (제공= 대한산악연맹)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는 지난 14일 아스포즈와 한국체육학회와 여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클라이밍의 5차 산업 및 교육 인프라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대한산악연맹, (주)아스포즈, (사)한국체육학회는 전 국민 스포츠클라이밍의 생활 체육화 및 디지털 교육 인프라 확산에 기여하고 스포츠클라이밍의 5차 산업 학술적 가치 및 효과 입증, 산악 및 스포츠클라이밍 디지털 전환화 기술개발 및 연구사업 지원 및 협력, 학교 및 지정 스포츠클럽, E-스포츠 등 신규 문화 창출에 관한 교류 협력 지원, 산악 및 스포츠클라이밍 외 기타 5차 산업 발전을 위한 자료 제공 및 상호 협력, 국내·외 행사 및 사업 교류 지원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형식적인 협약식이 아닌 서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체육학회 이한경 회장은 "국내 스포츠클라이밍을 총괄하는 대한산악연맹과 함께 협력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밝혔으며, 아스포즈 성광제 대표는 "AR 클라이밍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육 목적으로서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효과성 및 가치 입증을 위한 MOU가 체결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