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알바천국이 ‘채팅 문의&지원’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구인구직 활동 편의를 높인다고 12일 밝혔다. 

채팅 문의&지원 서비스는 기존 △전화 △문자 △온라인 △이메일 △홈페이지 △전화 후 방문 △방문 접수 외 새롭게 추가된 지원방법이다. 지원자의 개인정보 노출없이 보다 안전하게 공고 관련 문의는 물론 아르바이트 지원까지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회원이 공고 등록 시 지원방법 중 하나로 ‘채팅 문의&지원’을 선택한 공고라면 모바일 앱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지원자가 공고 내 ‘채팅’ 버튼을 클릭하면 대화창이 생성되고, 채팅을 통해 채용 담당자에게 공고와 관련한 상세 안내를 요청하거나 본인의 아르바이트 경력 등을 설명하며 알바 지원도 할 수 있다. 

알바천국은 서비스 신설과 함께 채팅 신고 및 차단 기능도 마련했다. 대화방 상단의 ‘신고하기’ 버튼을 클릭하고 사유를 선택하면 채팅 중인 채용 담당자 혹은 지원자를 신고할 수 있다. 더 이상 대화를 원하지 않는 경우 ‘차단하기’ 버튼을 통해 상대와 채팅 중단도 가능하다. 

이 밖에 연락처, 불법∙불건전 관련 메시지 전송 시 지원자에게 관련 주의 문구를 노출시켜 안심할 수 있는 구인구직 서비스 제공에 힘쓴다. 

한편, 알바천국은 알바 성수기인 여름 시즌을 맞아 ‘여름방학 알바 채용관’을 운영 중이다. △테마∙워터파크 △호텔∙리조트 △카페∙디저트 등 여름 특화 업직종 공고를 한 눈에 만나볼 수 있고, 복지 혜택을 갖추고 급여가 높은 공고는 채용관 상단 영역에서 ‘PICK 공고’로 확인 가능하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구인구직 과정에서 개인 및 기업회원이 보다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알바 지원 서비스를 내놓았다”며 “채팅 서비스 특성상 유선 연락보다 텍스트 소통을 선호하는 Z세대 알바 구직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