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골프 브랜드 발리스틱골프(BALLISTIC GOLF)가 고객들의 퍼포먼스 최적화를 위한 피팅 프로그램으로 ‘발리스틱 핏’을 14일 선보인다. 

발리스틱 핏(BALLISTIC FIT)은 인체공학 피팅 매커니즘을 적용해 클럽 헤드, 샤프트 등을 최적화할 수 있는 발리스틱골프만의 클럽 맞춤 솔루션이다. 최근 자신에게 맞춰 뛰어난 성능과 타감을 느낄 수 있는 장비 피팅에 대한 골퍼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자체 피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발리스틱골프는 국내 전문 피팅 센터 ‘저스트 핏(JUST FIT)’과 전략적 제휴 협력을 통해 ‘발리스틱 핏’을 진행하고 있다. 심층적인 고객 FGI, 정밀한 스윙 데이터 분석, 개별 스윙 모션 분석 등을 기반으로 헤드 스피드와 다이내믹 로프트, 어택 앵글, 페이스 앵글, 클럽 패스 등 다양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수치를 분석해 즉시적인 피드백과 헤드, 샤프트, 그립 세 부분의 무게, 길이, 각도 등을 조정함으로써 오직 개인을 위한 최적의 형태를 찾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스트 핏 신원석 대표는 “피팅은 맞춤정장에 비유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스코어에 귀결되는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이다. 실제 맞춤 골프 클럽은 전체 클럽 판매량의 4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강력한 퍼포먼스를 구현할 수 있는 발리스틱골프와 피팅 서비스를 제휴해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저스트 핏 신원석 대표는 브릿지스톤 투어밴 경력을 시작으로 유수의 투어프로 전문 피팅 스페셜리스트다. 

또한 발리스틱 핏은 클럽 진단 데이터를 통해 스윙 자세 교정도 함께 이뤄지며, 개개인의 스타일에 맞도록 샤프트 강도와 발리스틱 MB, CB 헤드를 추천한다. 앞으로 발리스틱골프는 더 정교한 퍼포먼스 제공을 위해 저스트 핏과 협업을 확대하고 피팅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발리스틱골프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새 골프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트렌드가 시시각각 변화하면서 기성 골프클럽을 그냥 사용하기 보다는 피팅 클럽을 찾는 골퍼들이 늘어나고 있다. 발리스틱골프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개개인에 맞춰 비거리와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피팅 프로그램을 론칭하게 됐다”며, “현재 ‘발리스틱 핏’은 송파 플래그십 스토어 한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 전문 피팅 센터와 제휴함으로써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리스틱골프는 미국 클럽 기반의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로, 2022년 2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다. ‘탄도학(ballistic):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나 총알 같은 속도로 발사된 물체의 비행’을 뜻하는 브랜드의 의미처럼, 필드 위에서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진짜 무기를 만들고 싶다는 열정에서 시작됐다.

[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 sa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