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자브라(jabra.co.kr)가 운동에 최적화된 블루투스 이어폰 ‘자브라 스포츠 페이스 와이어리스(Jabra Sport Pace Wireless)’를 출시했다.

‘자브라 스포츠 페이스 와이어리스’는 스포츠 오디오 카테고리의 세 번째 제품으로,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2015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처음 공개됐다.

새롭게 선보인 자브라 스포츠 페이스 와이어리스는 트레이닝 시 뛰어난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하여 운동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운동 시 사용자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인체 공학 연구가가 디자인한 이어후크가 적용돼 완벽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22g의 무게 역시 안정적이고 편안한 피팅감을 도와준다. 한번 충전으로 5시간의 통화 및 음악감상시간을 제공하며, 15분 급속 충전으로 최대 1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IP54등급의 방수 및 방진으로 생활수준의 땀과 비를 차단하며, 미군 표준의 기후와 충격 테스트를 통과해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이어폰 케이블에 빛을 반사해주는 반사 코드가 적용돼 야간착용 시 차량 사고의 위험성을 낮췄다.

특히, 자브라 스포츠 페이스 와이어리스를 스포츠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자브라 스포츠 라이프(Jabra Sport Life)’ 앱과 연동하면 보다 체계적인 피트니스 관리를 돕는다.

운동 수준에 상관없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앱을 통해 운동 실력 향상을 할 수 있다. 달리기, 사이클링, 걷기 등 애플리케이션에서 해당되는 활동을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운동 전 거리, 시간, 칼로리 소비를 기준으로 개인의 목표를 설정해 운동 계획을 짜면 운동 중 한국어 음성 코칭이 진행 상황을 업데이트해준다. 사용자는 이러한 데이터를 운동 후 확인할 수 있다.

조나단 탕(Jonathan Tang) 자브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 총괄 대표는 “이번 페이스의 출시로 자브라는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든 운동할 수 있도록 도울 스포츠 오디오 솔루션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음악과 운동을 동시에 즐기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완벽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브라 스포츠 페이스 와이어리스는 빨강, 노랑, 파랑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12만9천원으로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자브라의 모든 제품에는 1년간의 무상 수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