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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리 FIFA부회장 "2022월드컵 남북 공동개최 유치 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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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9.11  14: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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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날드 테마리 오세아니아 축구연맹(OFC)회장 겸 국제축구연맹(FIFA)부회장이 한국의 2022년 월드컵 유치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2022년 월드컵유치위원회의 초청으로 방한한 테마리 회장은 11일 한승주 2022월드컵 유치윈원회 위원장과 정몽준 FIFA부회장 등을 만나기 전 취재진과 만나 남북한이 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할 수 있다는 뜻을 전했다.

테마리 회장은 "한국은 2002년 월드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는 점과 당시 한국에 큰 축구 붐을 일으켰던 만큼 한국이 월드컵을 다시 유치하는 것은 타당하다고 생각한다"로 말했다.

전날 정 부회장이 2022월드컵을 북한과 공동 개최하겠다는 뜻을 전했으며, 이는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테마리 회장은 "정 부회장이 세계 축구계에서 큰 영향력 있는 인사중 한명이라는 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점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테마리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OFC의 회장을 맡아 오세아니아 축구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인물이다.

월드컵 개최지 결정권을 가진 24명 중 한 명으로 2022 월드컵 개최지를 결정하는 데 있어 소중한 1표를 행사할 수 있는 자격도 갖고 있다.

한편, 2022월드컵 개최지는 2018 개최지와 함께 내년 12월 FIFA집행위원회에서 24명 집행위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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