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웰빙·건강·푸드
찬바람 부는 환절기 가을, 폐건강에 유의
기자명  |  cdnews@cd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9.09.09  11:23:4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구글 msn
   
열대야를 뒤로 하고 포근한 잠자리를 신경 써야 하는 계절이 왔다. 햇살은 따가워도 바람은 차다. 어느새 가을이 온 것이다. 가을은 금(金)의 계절이다. 금기가 만연한 이 계절은 폐, 대장이 약한 사람 사람에게는 힘든 계절이다. 매서운 찬 기운이 호흡기로 들어와 여름내 따뜻한 습도로 지키던 폐에 한기가 침범하게 만든다.

서초에 사는 김씨(남. 28세)는 유난히 하얀 피부를 가지고 있다. 기침감기에 잘 걸리는 편인데 한의원에 내원하면 폐와 대장이 약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피부가 흰 것도 그것과 관련 있다고 한다. 흰 피부는 투명하고 핏줄도 훤히 보일 듯이 얇아 보인다. 피부가 약해서 인지 아토피,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

가을은 차갑고 건조한 계절이다. 그래서 폐가 약한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건조하면 폐가 약해진다. 차가운 공기도 마찬가지이다. 차갑고 건조해도 맑은 공기라면 괜찮겠지만 도시의 공기는 그렇지 못하다. 그래도 새벽이나 주말을 이용해서 산을 찾아 맑은 공기를 마시면 건강에 도움을 준다.

단전호흡을 배워보는 것도 좋다. 호흡을 깊이 하면 산소 공급이 잘 된다. 호흡을 천천히 깊게 하면 마음도 편안해지고 산소공급도 원활해진다. 하지만 폐호흡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는 쉽지 않으므로 단전호흡을 배워 깊은 호흡이 생활화가 되게 한다.

호흡은 꼭 코로 해야 한다. 코는 차갑고 건조한 공기를 적당히 따뜻하고 습도까지 맞추어준다. 하지만 입은 그런 기능이 없으므로 차가운 공기에 폐가 그대로 노출된다. 사람이 폐기가 떨어지면 코로 숨을 쉬지 못하고 입으로 헉헉 숨을 쉬게 된다. 그러나 입은 말할 때와 밥먹을 때만 빼고 다무는 것이 원칙이다. 힘들더라도 코로 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답답함을 참지 못하고 계속 입으로 쉬면 폐기의 작용이 둔화된다. 입 벌리는 아이들은 부모님들의 적절한 지도가 필요하다.

또한 소식을 해서 대장을 쉬게 하면 좋다. 대장이 휴식을 하면 치질, 변비 등 대장 이상증상이 없어지고 폐도 같이 좋아지게 된다.

기분이 좋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우울하고 슬프면 폐, 대장의 기의 흐름이 막혀 약해진다. 폐가 약한 사람들은 매운맛이 당기는데 코가 막혔다가도 매운 음식을 먹으면 뚫리는 것을 느껴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자극적인 음식을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아토피는 한방에서 폐, 대장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본다. 폐, 대장이 약한 사람은 피부가 약하고 피부가 약하면 발진이나 피부질환이 잘 일어나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장부를 잘 다스리면 보이는 병인 아토피를 치료 할 수 있다.

수원 석문한의원 아토피 치료실 박건 원장은 "아토피는 체질 개선이 관건이므로 꾸준한 관리를 통해서 치료하면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아토피를 완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자명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news@cdnews.co.kr]
저작권자 ⓒ통신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 문의

알면 돈되는 새 제도
통신일보 2030뉴스 사이트맵
  • 쇼핑
    IT·생활가전
    웰빙·뷰티
    생활·사무용품
통신제국 | 회사소개기사제보제휴문의이용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통신일보 · 발행인-편집인 이영림 · 등록번호 서울-아00840 · 등록-발행일 2009년 4월 17일 · 본사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아현로 25길 5, 501호
취재본부 경기도 과천시 별양상가1로 18, 과천오피스텔 916호 · 대표전화 02-3447-6100 · 사업자:123-22-49273 · 청소년보호책임자 남일희
통신일보의 모든 기사와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통신제국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