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소피아 기자]   최고의 시청률을 연일 경신하고 있는 tvN ‘고교처세왕’이 어느덧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어리숙하지만 솔직하고 순수한 매력을 지닌 정수영역의 이하나는 마치 역활에 빙의한 것처럼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설정이지만 고교생의 직장생활 역할은 서인국만이 할 수 있는 능청스러움과 함께 맛깔 나는 두 배우의 생활연기가 ‘고교처세왕’을 놓칠 수 없는 이유다.

9회 방송 분에서 깁스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수영(이하나 역)은 다음날 아침 출근길 복장부터가 달라졌다.

항상 부시시하게 묶던 머리를 풀고 평소에는 하지 않는 마스카라와 낯선 향수, 칙칙하고 평범한 스타일의 촌스러운 블라우스를 벗고 레드 원피스에 네이비 컬러의 귀여운 리본 장식이 돋보이는 레이첼 콕스 샌들을 신어 러블리한 스타일의 출근 룩을 선보였다.

사진제공 = tvN ‘고교처세왕’ 방송 캡쳐

앞으로 민석(서인국 역)과의 본격적인 연애가 시작되면서 더해질 이하나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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