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암을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한 식이요법이 공개돼 화제다.

평화호스피스가 일상 생활에서 음식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도와주는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35가지"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암을 이기는 음식'은 고구마, 율무, 현미, 된장, 새우젓 등 일상 생활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국민 식재료로, 평소 식단을 준비할 때 참고해 식탁을 차려내면 영양은 물론 가족들의 건강한 생활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건강음식이다.

고구마를 하루 반개씩 먹으면 대장암과 폐암을 예방할 수 있고, 콩은 유방암과 전립선암에 좋으며, 브로컬리는 유방암과 대장암에 효과가 큰 설포라판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식생활을 통해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 또 한국인이 애용하는 들깨와 홍삼도 훌륭한 항암식품이고, 녹차는 하루 두잔씩만 마셔도 암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등 다양한 정보가 가득하다.

평화호스피스가 발표한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35가지'를 공개한다.

평화호스피스는 2004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사회복지 단체로 자원봉사 노인요양센터와 요양병원, 실버타운 등 시설에서 말기암 환자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호스피스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