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에쓰오일은 7일 서울 공덕동 본사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이승호 선수(26)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승호 선수는 1년간 에쓰오일의 후원을 받으며 에쓰오일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유니폼 등을 착용하고 KPGA, 일본프로골프투어 등 국내외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2007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신인왕 출신인 이승호 선수는 2007년 삼성 베네스트 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2011년 Volvik 군산CC오픈 우승까지 매년 KPGA 무대에서 1회 이상 우승하며 한국 무대에서 통산 6승을 기록 중인 KPGA의 스타플레이어이다. 

특히,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2012년 시드를 따낸 이승호 선수는 올 한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지속적인 승전보를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호 선수는 “에쓰오일이라는 든든한 후원기업과 계약을 맺게 되어 굉장히 설레고 기쁘다. 앞으로 국내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낼 뿐 아니라, 해외무대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싶다.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7년부터 매년 KLPGA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하고 있는 에쓰오일은 2011년부터 후원중인 KLPGA 이예정 선수에 이어 KPGA 이승호 선수도 후원하는 등 한국 골프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