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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햇살이 가득하다.
오늘(13일)은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한 낮에는 조금 덥게 느껴지겠다.
외출할 때는 옷차림 가볍게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
현재 하늘은 별다른 구름 없이 깨끗한 모습이지만 서해 5도에는 옅은 황사가 나타나고 있다.
어제 만주에서 발원한 황사대의 일부가 바람을 타고 남하했기 때문이다.
지금 백령도의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보다 3배 정도 높아진 상태다.
그 밖의 서해안지방에도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겠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기온은 서울 12도, 청주와 대전 11도로 오늘과 비슷해서 선선하게 출발할 전망이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구 29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더 덥겠다.
스승의 날인 금요일에는 밤에 호남지방을 시작으로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전국이 서늘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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