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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이종범? 선수로는 최고, 회장으로는 창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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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9.14  10: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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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우측상단=네이버야구 캡처 하단=강병규 트위터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KIA타이거즈 '종범신'이라 불리는 이종범에게 독설을 날렸다.


지난 13일 강병규는 자신의 SNS트위터에 한 트위터리안이 "이종범은 어떠냐"고 묻자 "선수로는 정말 최고였던 기억이고 전임 선수협(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으로서는 창피하다"고 말했다.


강병규는 "이종범 전 선수협 회장을 비판하는 이유는 현 손민한 회장(36) 이전의 선수협 시절에도 억대의 금전 사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종범은 선수회비를 펀드에 투자하기로 결정했고 그걸 모든 선수들에게 공표하지 않았다. 결국, 손실된 억대의 금액을 쉬쉬하고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종범은 회장으로서 책임을 지지 않았다. 손민한 회장 이후 전임 사무총장을 해임하는 걸로 마무리가 됐다"며 "이래도 이종범을 비판하면 안 되냐"라고 덧붙였다.


이종범은 선수협 출범 후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선출한 최초의 회장으로 2006년 선수협 회장에 당선돼 활동을 한 바 있다.


또 김기태 LG트윈스 수석코치에 대해서 "입에 담기도 싫다"며 "근데 지금 LG수석코치?"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반면 '빅보이' 이대호(29,롯데)에 대해선 "완전 최고, 연봉 30억원이 적당하다"며 "작년 연봉 협상을 보고 슬펐다"고 전했다.


앞서, 강병규는 지난달 SBS야구해설위원인 양준혁을 향해 "그는 야구선수지 야구선배는 아니다"라며 2000년 선수협 출범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양준혁이 뒤늦게 배신했다고 주장해 파란을 일으켰었다.

 

한편 14일 오전에는 자신의 트위터에 "최동원 선배님, 아니 어떻게 어떻게"라며 "말로는, 글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이 안타까움. 최동원, 그 이름을 가슴에 새기며 야구를 배웠다"라고 전하며 최동원 별세에 애도했다.

 

임혜영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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