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서울 주택가에서 잇따라 발생한 살인사건의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9일 밤 남현동 주택가에서 56살 안 모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용의자 33살 김 모 씨를 오늘 낮 경북 구미에서 체포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씨는 길을 가다 시비 끝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와 함께 어제 오전 봉천동 다세대주택 지하방에서 집주인 K 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과 관련해 37세 용의자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고, 금천구 시흥동 원룸 건물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에 대해서도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되는 49세 남성을 뒤쫓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를 위해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고, 특별 방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