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의 후폭풍인 매몰지의 제2차 방역 및 매몰지 관리방안의 대안으로 미생물을 이용한 방법들이 부각되고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미생물이 구제역 매몰지에 대해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여 미생물로 침출수와 악취 등을 제거하려는 노력이 한창인 가운데 오토원(AUTO-ONE)은 미생물배양 전문 바이오이앤티(BIO E&T)가 손을 잡고 이러한 어려운 상황들을 잠재울 수 있는 탈취제 “ONE 01-0403”을 개발했다.

오토원 액상탈취제 ONE 01-0403은 미생물을 보존하면서도 악취를 제거하는 친환경 탈취제로 함유된 미생물이나 이미 발효중인 미생물은 그대로 보존하면서 주변 악취를 제거한다. 보존된 미생물은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균으로 가축 등의 생물학적 발효촉진 및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분해력이 우수하며, 탈취 능력을 가진 미생물과 대사 산물인 효소를 함유한 혼합제로써 탈취 및 유기물 분해 효과가 탁월하다.

다양한 균종인 바실러스 2종(고온성, 중온성) 유산균, 및 기타 종균들로서 매몰가축과 침출수 내에 오염 원인인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유기산에 대한 높은 분해 능력과 탈취력으로 상온에서 12개월 이상 보존시에서도 휴면(spore)상태인 미생물들의 균수의 감소가 없는 것이 특성이다.

바실러스균은 안정화상태인 휴면상태로 첨가되기 때문에 기존에 미생물 사용시 장기간 보관시 사멸되는 문제점이 없이 바로 우수한 효능을 나타낸다. 매몰 가축이 발효가 되면 고온으로 올라갔다가 발효 후 상온으로 돌아오며 온도가 상승시 본 제품에 첨가된 균주는 45~60℃에서도 발효 분해가 잘된다.

발효 후 온도가 상온으로 내려갔을 시에는 중온성균이 나머지를 분해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발효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온도의 변화에 따라 미생물들의 역할에 따라 각각 수행을 하게 되며 첨가된 유산균은 매몰지 안에 산소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때를 대비해 혐기상태에서 잘 분해 증식하는 유산균이 첨가되어 있는 것은 예상치 못한 상황을 대비한 것이다.

‘오토원 ONE 01-0403 ’은 도축장 혈액 폐수 처리장, 쓰레기 매립장 침출수, 육가공공장, 유가공공장, 축분 폐수처리장 등을 비롯해 하수·분뇨처리장, 폐수처리장, 침출수 처리에 사용된다. 또한, 하수슬러지를 주요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악취제거와 유기물 분해에 탁월하기 때문에 매몰지 가축이나 침출수에 적용하기에는 탁월한 것이다.

오토원 윤옥연 사장은 “현재 국내가 구제역으로 비상인데 순수 기술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축산업 종사자와 지자체를 돕고자 이렇게 개발하게 되었으며 국가를 위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으로 어려움을 빨리 극복하기를 바라는 심정”이라고 말했다.

오토원(www.autoone.co.kr)은 1997년부터 현재까지 고체 GEL TYPE 방향제 개발, 향 플라스틱 개발, 음식물쓰레기 탈취제(발명특허등록 제047166호)개발, 산업용 탈취제 개발, 탈취제 특허청 우수발명품 우선구매대상선정 및 환경부친환경표지인증(제4386호)획득 탈취제 유해물질 안전검사합격(제104-06-066호), 녹색성장 브랜드 탈취제부문 대상 수상, 세계 여성발명 대회 금상수상 , 신지식인 중소기업청장 표창 등 여러 상을 수상하였으며, 클린하우스 및 악취저감을 실시하는 전국지자체와 철도 등 공공기관에 납품하고 있다. 또한 올해 호주 해외법인(Auto One International)을 설립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