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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용의자 자살… 실종사건 2건 미제로 남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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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6.28  22: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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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애인을 살해한 혐의로 복역중이던 피의자가 교도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교도소 측의 관리 소홀이 화근이었다.

헤어질 것을 요구하는 애인을 살해한 뒤 팔당호에 유기한 혐의로 붙잡힌 50살 김 모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김 씨는 27일 오후 9시 20분쯤 수감중이던 청주교도소에서 손목에 감고 있던 압박붕대를 이용해 목을 매 숨졌다.

사이코패스 성향의 김 씨는 애인을 살해한데 이어 몇년전 발생한 두 건의 여성 실종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집중수사를 받아 왔다.

경찰의 현장검증 과정에서 유리로 손목을 자해할 정도로 극도의 불안한 심리를 보였지만 교도소측의 관리는 허술했다.

경찰 역시 김 씨의 자해사실을 하루가 지나서야 파악할 정도로 피의자 관리에 헛점을 보였다.

유력한 용의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음에 따라 두건의 실종사건은 영구미제로 남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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