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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스마트폰 보급으로 인해 계층간 정보격차 확대가 우려됨에 따라 스마트 모바일 서비스 활용격차 해소방안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방통위는 우선 교육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모바일 관련 교육자료를 제작.보급하고, 전국 14개의 전파관리소별 직원을 선정해 스마트 모바일 전문강사를 육성키로 했다.
이동통신사 및 제조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 함께 스마트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및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을 위해 전국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한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 모바일 활용 교육은 집합교육과 방문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집합교육은 신청인이 온라인 SMAC(http://smac.kr)에 접속해 교육일정, 교육장소 등을 확인한 후 하면된다.
방문교육은 10인 이상의 모임, 단체 등이 온라인 SMAC(http://smac.kr)에 접속해 교육일시, 교육장소 등을 지정하고 담당자의 상담을 거쳐 교육일정이 최종 확정된다.
방통위는 장애인ㆍ저소득층 등에 대한 스마트 모바일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동통신사와 협력해 내년 중 최대 60여개의 복지시설 등에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하고 문자메시지를 읽어주는 TTS 기능 등을 내장한 장애인용 휴대전화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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