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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돼지 인플루엔자 확산…전염병 경보 4단계로 격상
기자명  |  cdnews@c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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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4.28  10: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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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인플루엔자 확산 사태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 WHO가 현재 6단계 중 ´3단계´에 있는 전염병 경보수준을 ´4단계´로 격상시켰다.

WHO는 우리 시간으로 28일 새벽 제네바 본부에서 마거릿 찬 사무총장 주재로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비상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새로운 바이러스가 인간을 통해 인간에게 전염된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4단계´ 경보는 바이러스가 다른 나라로 확산되는 것을 봉쇄하는 조치를 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WHO는 인플루엔자가 광범위하게 퍼진 현재 시점에서 봉쇄는 실현가능한 옵션이 아니라면서 봉쇄를 위한 국경통제나 여행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지 말 것을 회원국에 권고했다.

후쿠다 게이지 WHO 사무차장은 제네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돼지 인플루엔자를 진정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게이지 사무차장은 이어 전염병이 불가피하다고 여겨지지 않는다면서 WHO는 상황을 매우 주의 깊게 모니터해야 하며, 이번 신종 H1N1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개발을 촉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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