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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의 IT 자회사인 하나아이앤에스(www.hanains.com, 대표 조봉한)가 오는 2013년 국내 최고의 IT 서비스 기업으로 올라서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하나아이앤에스는 지난 4일, 자사의 지식방송 하나큐브(http://www.hanacube.com)를 통해 ‘하나아이앤에스의 꿈과 비전’을 주제로 전 직원들과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선포식은 지식서비스 기업으로 탈바꿈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하나아이앤에스는 지식방송을 통한 이 같은 사내 커뮤니케이션 행사를 한 달에 두 번씩 정례화 해서 개최하기로 했다.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지식방송을 통해 전 직원들과 공유한 비전은 하나아이앤에스의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브랜드의 가치를 올림으로써 국내 SI 시장의 틀을 바꾸는 것은 물론 나아가 국내 최고의 IT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내용이다. 하나아이앤에스는 2013년 국내 최고의 IT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금융 혁신 및 서비스 차별화를 통한 가치창출의 핵심엔진 ▲인텔리전스(Intelligence) 및 웹 2.0에 기반한 지식서비스의 리더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회사 등 세가지 핵심 미션을 수행할 계획이다.
하나아이앤에스의 조봉한 사장은 “어느 IT 서비스 업체에서도 보기 힘든 지식 기반의 고부가가치 업무 수행을 통해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애플과 같은 선진 해외 IT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자”면서 “현재 하나아이앤에스가 금융 분야만을 담당하고 있지만 통신, 제조 분야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힘으로써 기존 국내 IT 서비스 시장의 틀을 바꾸어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아이앤에스는 이날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대담 이벤트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함은 물론, 온라인 참여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자유로운 실시간 토론을 벌였다. 또 300여명에 달하는 전 직원들이 온라인에 접속, 비전과 미션을 공유함으로써 지식서비스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이날 지식방송에서는 스튜디오에 마련된 조봉한 사장 옆자리에 관리자급 사원과 신입직원이 직접 패널로 참석해 회사에 바라는 점 등을 진솔하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조봉한 사장은 “지식방송과 같은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새로운 토론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것은 최고의 IT 서비스 기업으로 가기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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