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소피아 기자]   닭가슴살 전문몰 굽네몰이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한 ‘굽네 그린해봄 비건 만두’ 2종을 출시하며 비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에 따르면 국내서 비건 식품 관련 시장은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국내 식물성 대체육 시장의 경우 2020년 209억 원에서 2025년 271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굽네몰에서도 닭가슴살 만두, 컬리플라워 만두에 이어 식물성 재료를 사용한 비건 만두를 출시하며 비건 가정간편식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신제품 굽네 그린해봄 비건 만두는 비건 오리지널 만두, 비건 김치 만두 2종으로, 쫄깃한 메밀피 속 6가지 야채에 더불어 고기의 식감과 육즙까지 완벽 구현한 식물성 대체육이 들어 있어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이 없고 한 팩당 최대 17g의 단백질이 함유돼 건강 및 체중조절을 위해 채식을 실천하는 사람에게 좋다. 전자레인지에 3분만 데우면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오는 19일까지 출시 기념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굽네몰 공식 홈페이지에서 비건 만두 2종 5팩을 이벤트 기간 동안 55% 할인가인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만두 라인업을 확장하며 베스트 제품인 굽네몰 닭가슴살 만두 3종 패키지를 식단 출발선 의미의 포인트 디자인을 활용하여 리뉴얼해 굽네몰과 함께 식단을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리뉴얼 패키지는 제품 특성과 속 재료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패키지 정가운데에 김치·갈비천왕 소스 등 주요 속 재료 및 만두 단면 이미지를 배치했다. 

정수철 지앤건강생활 대표는 “기존 만두 제품 맛 그대로 비건 제품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차별화된 맛과 기술력을 갖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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