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유니콘 사관학교 '스타벤처스'(대표 문지은)의 스타 이노베이션 2기 5개사가 스타배치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국내 유수의 벤처투자사들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스타벤처스는 3개월간 '스타벤처스 팁스 공동프로그램'을 통한 2기팀 컴퍼니빌드 결과, 폐식용유 재활용·바이오디젤 기업 '그린다', 반려동물 온라인 홈케어 '십일리터', 모빌리티 관제 플랫폼 '로비고스', 앱제작 어플 '꾸러기수비대', 프리미엄 반찬 편집숍 '도시곳간' 등 5개 육성기업이 잠재력과 혁신성과를 인정받아 5개사 모두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10여개 벤처투자사 및 엔젤로부터 SEED 및 프리시리즈, 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일궈냈다고 밝혔다.

'스타 이노베이션 2기'는 올해 3월 SK증권과 개최한 유니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접수 1주일 만에 스타트업 200여팀이 지원하며 성황을 이뤘다. 리사이클 및 바이오디젤, 전고체 전해질 생산, 모빌리티 관제 솔루션, 온실가스 저감 솔루션 등 총 20개 혁신창업기업이 '스타어벤저스'로 최종 선발됐다.

이번에 '스타벤처스 팁스 프로젝트'를 통해 팁스에 선정된 스타어벤저스 5개사는 ESG, 초격차기술, 글로벌 물류 TMS(운송·배송·재고관리시스템) 등 세계적 산업 메타트렌드로 각광받는 강력한 아이템과 기술력을 보유했으며, 꾸준한 매출신장과 성과를 보여 기관투자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예비 유니콘 기업이다.

스타벤처스는 투자유치를 통해 2기 스타어벤져스들이 충분한 실탄을 확보함에 따라, 기술 연구-개발 및 전문 인력확충, 생산설비 확보,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해 단기간에 비약적 성장을 이끌어내고, 후속 투자유치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문지은 스타벤처스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 및 투자유치는 핵스케일업(Hack Scaleup)을 통한 혁신과 스피드에 초점을 두고 육성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스타벤처스의 최고 전문가들과 스타 이노베이션 2기 팀들이 3개월간 사업역량을 극대화시켜 일궈낸 성과"라며 "앞으로 더 고도화된 코칭 프로그램을 도입해 단기간에 탄탄한 컴퍼니빌드를 완성하고 상위 1% 혁신기술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유니콘 사관학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벤처스는 한국의 '와이콤비네이터'라 불리는 기술창업벤처 유니콘 육성 전문기업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창업벤처를 발굴, 각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업 파트너들의 투자, 교육, 멘토링을 통해 기술창업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문지은 대표(경영학 박사)는 현재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다음게임 대표, 그루폰코리아 CMO, 한국벤처창업학회 이사, 한양대 창업지원단 교수 등을 역임, 벤처 액셀러레이션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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