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오하임아이엔티의 가구 브랜드 레이디가구가 오트 일체형 침대를 새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트 침대는 1인 가구를 겨냥해 만들어진 오트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으로,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결합한 일체형 침대이다. 작년 말 오트 소파베드 출시에 이어 오트 일체형 침대를 추가로 출시함에 따라 ‘오트 시리즈’의 구성을 확대하는 바이다.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넓지 않은 공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레이디가구에서 1인 가구를 위해 공간 활용성이 좋은 ‘오트 시리즈’의 구성을 강화한다. 오트 시리즈는 접이식 소파베드와 일체형 침대로 구성되어있으며, 원룸이나 공간이 넓지 않은 곳에 사용하기 제격이다. 

새로 출시된 오트 침대는 매트리스와 프레임이 하나로 결합된 ‘2 in 1’ 일체형 침대다. 프레임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아, 일반 프레임 침대에 비해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침대 하부 공간은 19cm로 높아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불이나 캐리어같이 부피가 큰 짐이나 수납박스 등을 보관하기 좋아 공간 활용도를 더 높인다. 

착와감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출시되었다. 평소 허리가 불편했거나 탄탄한 쿠션감을 원한다면 기본형을, 부드럽고 안정적인 포근함을 선호한다면 필로우형을 추천한다. 

1인 가구를 위해 제작된 침대이지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트윈 베드로 형제 방에 두거나, 두 개를 붙여 부부 침대로 사용할 수도 있다. 

견고한 구조도 눈여겨볼 만하다. 총 8개의 다리가 침대를 지지하고 있어 프레임이 없는 일체형 침대임에도 견고하고 안정적이다. 8개의 다리는 모두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이사 시에도 이동이 편리하고, 다리 없이 매트리스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레이디가구 관계자는 “1인 가구의 공간 활용 최대화를 위해 오트 소파베드에 이어 오트 일체형 침대를 출시했다. 앞으로도 1인 가구의 니즈를 충족하는 제품을 출시해 오트 시리즈의 구성을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